[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영국 소매판매가 2개월 연속 감소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영국은행(BOE)는 올2분기 전망치를 0%로 낮췄다.
영국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달보다 0.1%하락해 경기 모멘텀 약화를 나타냈다. 앞서 발표된 지난달 영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2.0% 올라 전달보다 둔화했다. 영국의 성장률은 2014년 이래 하락세를 지속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올 노딜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GDP의 65%를 차지하는 민간소비 둔화세는 이어지고 있다. 영국 수출과 투자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영국은행(BOE)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2분기 성장률 전만치를 기존 0.2%에서 0%로 내렸다. 기준금리는 종전대로 0.75%를 유지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