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인구 중 30%인 21억명이 비만,과체중 인구로 분류되고 있으며. 비만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천문학적 수치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비만보고서를 20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이 흡연(2조1000억 달러)이나 전쟁(2조달러)비용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 인구 사망원인 중 5%가 예방 가능한 비만 때문"이라며 "비만으로 인한 조기사망, 장애로 인한 노동력 상실과 의료비용이 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2030년에는 비만,과체중 인구가 전체 인구 중 절반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통해 비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를 재설계하고 정부 보조금 지급확대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보다 건강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 선 숙기자 sisabaro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