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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지역 1분기 성장률 소폭 상승 … 독일, 네델란드 낮은 실업률 유지
  • 기사등록 2019-05-01 14:47:27
  • 수정 2019-05-01 1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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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유로지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 올랐다. 올해 3월 유로지역 실업률은 역내 국가간 차이를 보인 가운데 2008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상반기 다수의 유로지역 회원국들의 GDP가 경제위기 직전인 2008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실업률은 위기이전 수준을 웃돈 것과 비교된다.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은 30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한 올 1분기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 경제성장률은 연율 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0.4% 성장해 유로지역 성장둔화 우려를 낮추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0.2%) 대비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EU 28개국 전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1.9%로 집계됐다. 전분기대비 0.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0.3%) 대비 0.2% 포인트 오른 수치다.

 

 


  (자료: 유럽통계청)


스페인등 일부 국가가 양호한 성장률을 나타냈다. 스페인의 1분기 성장률은 0.7%로 지난해 1분기의 성장률 0.7%(전분기대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스페인은 내수의 높은 기여에 힘입어 5년 연속 유로지역 평균을 웃돌았다. 프랑스의 1분기 성장률은 0.3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의 성장률과 같은 수준이다. 프랑스는 2017년에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지난해 1분기에는 투자 증가세 둔화에 따른 내수 약화와 수출 감소로 0.3% 성장에 그쳤다. 유로존 경제를 이끄는 독일의 1분기 성장률은 발표되지 않았다.

 

 

(자료:유럽통계청)


같은날 발표된 유로존의 지난 3월 실업률은 7.7%로 전달(7.8%)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3월 실업률( 8.5%)과 비교하면 0.8%포인트 떨어졌다. 2008년 9월이후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U 28개국 전체 3월 실업률은 6.4%로 전달(6.5%)보다 0.1% 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3월 실업률( 7.0%)과 비교하면 0.6%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유럽통계청이 실업률을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독일(3.2%)과 네델란드(3.3%)의 실업률이 낮은 반면 그리스(18.5%), 스페인(14.0%),이탈리아(10.2%)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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