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현금출납기(CD,ATM)등에 대한 해킹 및 정보유출에 대비한 외부 침입방지 체계를 점검한 결과 상당수 은행이 무방비 노출되고 잇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상당수 은행들이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운영체제를 상위버전으로 전환하지 않아 보안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현장점검 결과 농협은행은 정확한 CD,ATM 운영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했으며 윈도우XP 기술지원이 종료됐지만 이에 대한 대비가 미흡해 해킹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 수 은행들이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등 이미지 파일을 보관하면서도 암호화 처리가 미흡하여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높았다. IP주소를 지점의 IP대역으로 임의 변경하는 경우 인터넷 연결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 ATM에 대한 운영체제를 상위버전으로 전환될 때까지는 외부 인터넷망으로부터 악성코드등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보안사고 발생을 철저히 대비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신미옥기자